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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궁협회, 10월 세계 최고 수준 국내대회 개최

입력 2016-08-30 10:58

구본찬·장혜진 등 리우올림픽 대표팀, 출전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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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찬·장혜진 등 리우올림픽 대표팀, 출전 예정

양궁협회, 10월 세계 최고 수준 국내대회 개최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에서 사상 처음으로 전 종목 석권에 성공한 한국 양궁이 10월 서울에서 세계적인 수준의 국내 선수들이 출전하는 대회를 개최한다.

대한양궁협회는 10월20일부터 22일까지 3일에 걸쳐 잠실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과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한국양궁대회 2016(가칭)'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리우올림픽에서 금메달 4개를 싹쓸이한 구본찬(현대제철), 김우진(청주시청), 이승윤(코오롱·이상 남자), 장혜진(LH), 기보배(광주시청), 최미선(광주여대·이상 여자)이 모두 출전할 예정이다.

이들을 포함해 국내 남녀 80명씩 총 160명이 참가한다.

두터운 선수층을 자랑하는 한국 양궁의 수준을 감안할 때, 이번 대회는 올림픽이나 월드컵 등 주요 국제대회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경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10월20일 공식 연습을 시작으로 21일 예선과 본선, 22일 결선이 벌어진다. 연습과 예선, 본선은 잠실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결선은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열린다.

협회는 다음달 12일 대회 선포식을 열고, 공식 명칭과 앰블럼 등을 소개할 계획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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