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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끊이지 않는 이적설…영국 언론도 가세

입력 2016-08-30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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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끊이지 않는 이적설…영국 언론도 가세


손흥민(24·토트넘)의 이적설에 영국 언론까지 가세했다.

영국 언론 '미러'는 30일(한국시간) "독일 볼프스부르크가 손흥민의 영입을 위해 2400만 파운드(약 351억원)를 제시했고, 토트넘은 이스코(레알 마드리드) 영입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최근 독일 언론은 볼프스부르크가 손흥민의 영입을 원하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핫스퍼 측에 이적료 3000만 유로(약 375억원)를 제시했다고 전했다.

영국 현지언론도 이적 가능성을 제기했다.

미러는 "손흥민은 지난 여름 토트넘으로 이적했지만, 1군에 자리잡지 못했다"며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손흥민을 레알 마드리드의 이스코로 대체하길 원한다"고 전했다.

또 "볼프스부르크가 손흥민을 분데스리가로 복귀시키는데 열성적이다. 토트넘은 포체티노 감독이 공격진 개편을 원하는 만큼 제안에 기꺼이 귀를 기울일 것으로 보인다"며 "프리미어리그의 레스터 시티와 에버턴도 손흥민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손흥민의 이적은 나세르 샤들리와 라이언 매이슨이 팀을 떠난 뒤에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샤들리는 웨스트 브롬 위치와 1300만 파운드에 계약했고, 매이슨은 헐 시티, 선더랜드 등에서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손흥민은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에 합류해 다음달 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중국과의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1차전을 준비 중이다.

전날 자신의 이적설과 관련해 "아는 내용이 없다"면서 "특별하게 신경을 쓰지 않는다. 나는 축구만 하면 되는 사람이다. 축구에만 집중하겠다"고 말을 아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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