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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어느새 가을 성큼…동해안 비

입력 2016-08-29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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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엔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폭염이 끝나도 그래도 여름인데 더위가 한동안 이어질 줄 알았는데 이제 여름이 다 지나간 것 같습니다. 네, 저는 지난밤에도 이불을 덮고 잤습니다. 그 정도로 이젠 날씨가 선선해졌는데요. 기상센터 연결해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김민아 캐스터! (네 기상센터입니다.) 가을이 성큼 다가온 거 같아요.

+++

네, 더위가 물러가고 나니 금세 초가을로 접어들었습니다.

언제 더웠냐는 듯 요즘 낮 동안 높고 푸른 가을 하늘에, 선선한 바람까지 불어오는데요.

오늘(29일)도 낮 동안 활동하기 좋겠습니다.

서울·광주 27도, 대구 25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은 기온 보이겠습니다.

가을비 소식도 있습니다.

한반도 동쪽지역을 중심으로 내리다가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강원 동해안과 경북 동해안에는 오늘 최대 20mm가, 그 외 강원지역은 내일까지 5~20mm, 경북북부내륙에는 5mm 정도의 양이 예상됩니다.

현재 비가 내리는 동부를 중심으로 구름이 다소 많습니다.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 지역에도 오후에 가끔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오늘 동해안에는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 피해 없도록 유의하기 바랍니다.

요즘 아침·저녁으로는 다소 쌀쌀하게 느껴집니다. 며칠 사이 갑자기 가을이 찾아왔는데요.

현재 서울은 17.8도, 대전 15.9도로 대체로 20도를 밑돌고 있습니다.

낮 동안에는 선선한 초가을 날씨가 예상이 됩니다. 서울 27도, 청주25도, 창원도 25도가 되겠습니다.

내일과 모레도 서울 24도 등으로 오늘보다 더 선선합니다.

내일 밤에는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에, 모레 수요일에는 중부지방과 전북지역에서 한차례 비가 내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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