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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브리핑] '살충제 음료수' 오늘 대법원 판단

입력 2016-08-29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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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살충제 음료수' 오늘 대법원 판단

지난해 이웃 할머니들에게 농약을 탄 사이다를 마시게 한 혐의로 기소된 83살 박 모 할머니에 대해 오늘(29일) 대법원이 최종 판단을 내립니다. 박 할머니는 지난해 7월 경북 상주의 한 마을회관에서 농약 사이다를 마신 할머니 2명을 숨지게 하고 4명을 중태에 빠뜨린 혐의로 기소돼 1심과 2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 받았습니다.

2. '탈의실 몰카' 수영 대표 소환키로

진천선수촌 여자 탈의실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한 사건의 공범으로 지목된 현직 수영 국가대표 A씨가 2~3일 내로 경찰에 소환될 예정입니다. 앞서 서울 강동경찰서는 전직 국가대표 B씨를 같은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면서, A씨가 범죄에 가담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3. 인천 모텔서 레지오넬라…첫 시설 폐쇄

레지오넬라증 환자가 나온 인천의 한 모텔에, 보건당국이 사상 최초로 업소 폐쇄 조치를 내렸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레지오넬라균이 에어컨이나 샤워기 등에서 주로 발견된다"며, "예방을 위해선 여름철 냉방기기 소독에 힘써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4. 추석 때 이천·여주 전철로 가세요

오는 추석 연휴에 서울에서 경기 이천·여주 지역을 전철로 갈 수 있게 됩니다. 국토교통부는 "판교와 여주를 오가는 경강선 복선 전철을, 오는 연휴 직전인 13일부터 6일 동안 무료로 운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렇게 되면, 버스로 2 시간인 판교~여주 사이 이동 시간이 40분 대로 줄어들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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