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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 잠수정 폭파 사고 "원인은 수소 가스…노후화"

입력 2016-08-27 15:45 수정 2016-08-27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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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3명의 사망자를 낸 경남 진해의 잠수정 폭발 사고는 잠수정 내부에 차 있던 수소 가스가 원인이 됐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형 잠수정은 은밀한 수중 작전 등을 위해 소음이 적은 배터리를 많이 활용하며 배터리 충전 과정에서 수소가 발생합니다.

군은 폭발한 잠수정이 노후화돼 따로 처리돼야 할 수소가스가 함내로 유입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군 관계자는 "아직 조사 중이라 확답할 수 없다"면서도 "수소 가스 폭발 외엔 특별한 원인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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