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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임금협상 잠정합의안 부결…다음주 재협상

입력 2016-08-27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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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노조가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임금협상 잠정합의안' 수용 여부를 묻는 찬반 투표를 벌인 결과, 78%의 반대로 부결됐습니다.

잠정합의안이 부결된 것은 2008년 임단협 이후 처음으로, 올해 임금인상분과 성과금 규모가 예년보다 줄어든 것이 원인으로 분석됩니다.

현대차 노사는 지난 24일 기본급 5만8천 원 인상과 성과금 250%에 일시급 250만 원 지급, 주식 10주와 재래시장 상품권 20만 원 지급 등의 임금협상안에 잠정 합의했습니다.

현대차 노사는 다음 주부터 재협상에 들어가지만 추석 전 타결은 쉽지 않을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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