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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성큼 다가온 가을…남부지방·제주도 비 소식

입력 2016-08-27 15:57 수정 2016-10-04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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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27일) 아침 공기는 언제 폭염이 있었냐는 듯 선선했는데요. 낮 최고 기온이 30도 가까이 오르겠지만 폭염과 열대야는 더 이상 걱정하지 않아도 될 듯합니다.

날씨 소식 홍지유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 반포지구에서 바라본 시내 건물 윤곽이 뚜렷합니다.

강 건너 남산타워 모습이 선명하게 눈에 들어옵니다.

북쪽에 있는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탁한 공기를 모두 밀어낸 탓입니다.

오늘 서울의 아침 기온은 16.9도까지 떨어져 지난 6월 이후 가장 낮았습니다.

낮기온은 30도 안팎까지 오르겠지만 33도 넘는 폭염과 열대야는 더 이상 없겠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일교차가 10도 가까이 벌어지는 초가을 날씨가 계속될 전망입니다.

오늘 낮 최고 기온은 서울과 대전 30도, 광주 27도, 부산 28도로 예상됩니다.

남부지방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고 밤부터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전남 일부 지역에는 소나기가 지나는 곳이 있겠고, 밤부터 제주도와 남부 곳곳에
5~40mm 의 비가 오다가 내일 오전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영동 지역에는 내일부터 모레까지 최대 80mm의 비가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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