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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승공해변서 머리·팔·다리 없는 시신 발견

입력 2016-08-26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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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후 1시 10께 강원 삼척시 근덕면 상맹방리 승공 해변 앞에서 머리와 팔 등이 없는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서와 해경에 따르면 이날 발견 당시 시신은 머리와 팔, 무릎 아래 다리가 없는 상태로 상반신만 남아 있었다.

삼척시 근덕면 상맹방리마을 주민들이 하천 교각 아래를 정화하던 중 백골이 된 시신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수거한 옷가지 등을 확인하고, 백골 시신은 20~40대 정도의 여성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시신의 사인과 신원 확인을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과 DNA 검사를 의뢰할 방침이다.

경찰은 "시신의 오른쪽 팔뚝 윗부분의 골격이 드러난 점 등으로 볼 때 토막시신으로 보이지 않는다"며 " 여러 방면으로 수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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