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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타 출전' 김현수, 시즌 14번째 2루타

입력 2016-08-26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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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타 출전' 김현수, 시즌 14번째 2루타


대타로 출전한 김현수(28·볼티모어 오리올스)가 2루타를 때렸다.

김현수는 26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DC의 내셔널스 파크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MLB)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경기에서 9회초 대타로 나섰다.

전날 워싱턴전에 선발 출전한 김현수는 2루타 한 방을 포함해 6타수 2안타 2득점으로 좋은 타격감을 선보였지만, 이날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김현수는 9회 투수 마이크 라이트 타순에서 대타로 타석에 들어섰다.

김현수는 상대 마무리 투수 마크 멜란콘의 2구째 시속 92마일(약 148㎞)짜리 직구를 노려쳐 가운데 펜스 상단을 맞히는 2루타를 작렬했다. 시즌 14번째 2루타.

김현수는 페드로 알바레스의 땅볼로 3루를 밟았지만 후속타가 터지지 않아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벌인 김현수의 시즌 타율은 0.318에서 0.321(234타수 75안타)로 올라갔다.

볼티모어는 워싱턴 선발 맥스 슈어저 공략에 애를 먹으면서 0-4로 영봉패했다. 슈어저는 8이닝 동안 10개의 삼진을 솎아내며 2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 시즌 14승째(7패)를 따냈다.

3연승 행진을 마감한 볼티모어는 57패째(70승)를 당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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