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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조동원 전 새누리 홍보기획본부장 오늘 피의자 신분 소환

입력 2016-08-25 11:55

무상으로 선거운동 동영상 제공 받은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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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상으로 선거운동 동영상 제공 받은 혐의

검찰, 조동원 전 새누리 홍보기획본부장 오늘 피의자 신분 소환


검찰이 지난 4·13 총선에서 홍보 영상을 무상으로 제공받은 의혹이 있는 조동원(59) 전 새누리당 홍보기획본부장을 25일 소환 조사한다.

서울중앙지검 공안2부(부장검사 이성규)는 조 전 본부장에게 이날 오후 2시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할 것을 통보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달 8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조 전 본부장과 새누리당 A홍보국장, 동영상 제작업체 대표 B씨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조 전 본부장은 지난 4·13 총선 당시 새누리당 선거홍보 관련 업무를 총괄하면서 A홍보국장과 함께 B씨로부터 8000만원 상당의 인터넷 광고 및 홈페이지 게시용 선거운동 동영상을 무상 제공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선관위는 조 전 본부장과 A 홍보국장이 B씨로부터 동영상을 무상 제공받은 것은 불법 정치자금 수수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사건을 접수한 검찰은 지난달 12일 관련 동영상 제작 업체 M사 등 2~3곳을 압수수색한 바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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