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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브리핑] 전매제한 강화?…오늘 가계부채 대책 발표

입력 2016-08-25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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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전매제한 강화?…오늘 가계부채 대책 발표

가계부채가 1200조 원을 넘어선 상황에서 정부가 오늘(25일)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추가 종합대책을 내놓습니다. 집단대출에 대한 규제 강화 등 대출을 까다롭게 하는 방안들이 발표될 것으로 전해지고 있는 가운데 분양권 전매 제한을 강화하는 방안도 이번에 포함될지 주목됩니다.

2. 이대, 총장-학생간 첫 공식대화

평생교육대학 설립을 두고 학교 측과 학생간의 갈등이 이어지고 있는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어제 최경희 총장과 재학생들이 첫 공식 대화 자리를 가졌습니다. 비공개로 진행된 회의에서 학내 경찰 투입 문제와 향후 학내 안정화 방안 등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회의를 하는 동안 일부 학생들은 최 총장의 사퇴를 요구하는 시위를 계속 이어가기도 했습니다.

3. 현대차 노사 올해 임금협상 잠정합의

현대자동차 노사가 어제 밤 늦게 올해 임금협상에 잠정 합의했습니다. 전체 조합원 찬반투표를 남겨놓고 있지만 3개월 간 교섭과 파업을 끌어온 만큼 양측 모두 가결을 기대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관심을 모았던 임금피크제 확대 문제는 추후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4. 10억엔 의결한 일본 "소녀상 이전 요구"

일본 정부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지원을 위해 우리나라에 설립된 화해·치유재단에 10억 엔을 출연하는 방안을 최종 의결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출연금 지급이 완료되면 한일 위안부 합의에 따른 일본 측의 책임을 다하는 것이라며 주한일본대사관 앞의 소녀상 이전을 본격 요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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