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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에 일본 총리 부인, 진주만서 희생자 추모…아베 방문도 임박?

입력 2016-08-22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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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에 일본 총리 부인, 진주만서 희생자 추모…아베 방문도 임박?


아베 신조(安倍晉三) 일본 총리의 부인 아키에(昭恵) 여사가 진주만을 찾차 75년 전 일본의 공습으로 숨진 희생자들을 추모했다고 22일 페이스북을 통해 밝혔다.

아키에 여사는 진주만의 애리조나 메모리얼을 찾아 희생자들을 위해 헌화하고 기도했다고 밝혔다,

그녀는 그러나 아베 총리 역시 진주만을 방문할 희생자들을 추모할 것이라는 추측이 확산되는 것과 관련, 방문에 대한 더이상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스가 요시히데(管義偉) 일본 관방장관은 아키에 여사가 환경 관련 회의 참석을 위해 하와이를 방문했었다고 확인했다. 스가 장관은 그러나 아키에 여사는 개인적 방문을 한 것이라며 이에 대한 논평은 거부했다.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이 지난 5월 원폭 피해를 입었던 일본 히로시마를 방문해 희생자들을 추모함에 따라 아베 총리 역시 진주만을 방문할 가능성이 커졌다는 추측이 확산되고 있다.

현직 일본 총리가 진주만을 방문한 적은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없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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