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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소나기 소식 있지만…오늘도 불볕더위

입력 2016-08-21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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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21일)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일부 지역은 37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중부지방과 경기 북부 강원도에 소나기 예보가 있지만 무더위를 식혀주기엔 역부족입니다.

정원석 기자입니다.


[기자]

구름이 잔뜩 낀 하늘에서 당장이라도 비가 내릴 것 같아 보입니다.

이렇게 구름 낀 지역이 전국적으로 많지만 더위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오전 11시 현재 강원도 영동지방과 경상도 동해안을 제외하곤 서울을 비롯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됐습니다.

어제 대전 37.6도, 충주 36.5도 등 여러 지역에서 올 들어 최고 기온 기록을 경신한 가운데 오늘도 무더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서울 34도로 폭염 기준인 33도를 웃돌겠고, 대구 35도, 광주 35도 대전 36도가 예상되고, 경북 칠곡과 군위는 37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이번 폭염은 다음 주 주중까지 계속될 전망이고 열대야가 계속 이어지겠습니다.

오늘 경기 북부와 강원도에는 산발적으로 낮부터 오후 사이에 비 소식이 있습니다.

소나기는 최대 40mm까지 오는 곳이 있겠으니 우산 꼭 챙기셔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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