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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트레일러, 승용차 들이받고 불에 타…곳곳 화재

입력 2016-08-20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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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신대구~부산 고속도로에서 트레일러 차량이 승용차를 들이 받았습니다. 세종시에선 단독주택에 불이 나 60대 노인이 숨졌습니다.

사건 사고 소식, 김준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고속도로 갓길에 경찰들이 출동해있습니다.

대형 트레일러 트럭이 불에 탄 사고 때문입니다.

어젯밤 9시쯤 신대구~부산 고속도로에서 트레일러 차량이 앞서가던 승용차를 들이받은 뒤 불에 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차량이 부서지며 2천 5백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앞서 밤 8시쯤엔 세종시 장군면 1층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69살 김모 할머니가 숨졌고 3200여만원의 재산피해도 났습니다.

소방서는 안방에서 불이 시작된 걸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2시40분에도 경기도 시흥시 미산동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불이나 10여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지만 농기계들이 불에 타 200여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고추 건조기에서 불이 시작된 걸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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