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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 포격 도발 1년…역대 최대 규모의 포격훈련

입력 2016-08-20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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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해 8월 북한군이 비무장지대에서 선제 포격을 한지 1년을 맞아 육군이 전방 포병부대가 모두 참가한 가운데 포격훈련을 실시했습니다.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

김상진 기자입니다.

[기자]

대포병 레이더 아서-K가 적의 공격 원점을 찾아내는 훈련.

대기 중이던 K55A1 자주포가 불을 뿜습니다.

무인정찰기를 띄워 적의 피해를 확인한 뒤 2차 사격을 벌입니다.

육군이 북한군의 포격 도발 1주년을 맞아 모든 전선에서 북한군의 공격 상황을 가정한 포사격 훈련을 실시했습니다.

1만5000명의 병력과 300여 문의 각종 포가 동원됐습니다.

육군 포사격 훈련 사상 최대 규모입니다.

지난해 8월 북한군은 우리 군의 대북방송 재개에 반발해 경기도 연천, 비무장지대에서 포격을 가했습니다.

우리 군도 자주포로 29발을 대응사격했습니다.

육군은 당시 상황을 고려해 대응사격한 오후 5시4분부터 1시간 가량 훈련을 실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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