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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해군성장관, 한민구 국방장관 만나 북 도발 공조 논의

입력 2016-08-19 13:48

아시아·태평양 지역 순방 일환

한미 연합방위태세 강화 등 동맹 현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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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태평양 지역 순방 일환

한미 연합방위태세 강화 등 동맹 현안 논의

미 해군성장관, 한민구 국방장관 만나 북 도발 공조 논의


레이 메이버스 미국 해군성장관이 19일 한민구 국방부 장관을 만나 북한의 도발 위협에 대한 공조 방안 등을 논의한다.

국방부는 이날 "메이버스 장관이 오늘 오후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에서 한 장관을 예방할 예정"이라며 "메이버스 장관의 방한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해양 안보 증진을 위한 아태 지역 순방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한 장관과 메이버스 장관은 최근 북한의 도발 위협 등 한반도 정세를 평가하고 한·미 연합방위태세 강화 등 양국 간 동맹 현안을 논의할 것으로 전해졌다.

메이버스 장관은 방한 기간 중 이순진 합동참모본부의장과 정호섭 해군참모총장 등을 만난 뒤 오는 20일 스리랑카로 출국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메이버스 장관의 방한은 2009년 5월 취임 이후 6번째다. 한 장관과의 만남은 2014년에 이어 2년 만이다. 메이버스 장관은 7년 3개월 동안 재임 중인데, 이는 제1차 세계대전 이후 임명된 미국 해군성장관으로는 가장 긴 재임 기간이다. 그는 2009년 8월, 2011년 4월, 2013년 2월·6월, 2014년 12월에 각각 우리나라를 찾은 바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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