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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특별감찰관이 잘못? 이젠 우병우 물러나야"

입력 2016-08-19 10:36

"우병우, 현직에서 물러나야"
"서별관회의 청문회 증인 출석 절대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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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병우, 현직에서 물러나야"
"서별관회의 청문회 증인 출석 절대 필요"

김종인 "특별감찰관이 잘못? 이젠 우병우 물러나야"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 대표는 19일 청와대가 이석수 특별감찰관이 감찰결과를 특정 언론에 유출했다는 의혹에 맹비난 한 것에 대해 "일반 국민상식으로 받아들일 수 있겠느냐 다시 한 번 생각해보라"고 비판했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에서 "이 특별감찰관의 행위가 잘못된 것처럼 이야기해서 감찰 행위 자체를 의미없게 만들고자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대표는 "민정수석은 검찰을 관장하고 있는 위치인데, 우 수석이 검찰 수사를 받게된다면 과연 현직을 유지하면서 온전한 수사가 진행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지 냉철한 판단 아래 국민 상식에 맞는 결정을 내려달라"며 우 수석의 사퇴를 촉구했다.

김 대표는 서별관회의 청문회 증인 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는 것과 관련해선, "그동안의 문제를 책임지고 담당했던 사람들이 증인으로 나오는 것이 절대 필요하다"며 증인 채택을 촉구했다.

그러면서 "정부가 앞으로 조선산업 경쟁력을 정상적으로 회복하겠다는 진실한 마음이 있다면 우리 야당에서 제기하는 청문회 증인 출석에 적극적인 입장을 취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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