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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주말까지 무더위…오늘 경기·영서·제주 소나기

입력 2016-08-19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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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해당지역이 좀 줄었다고는 하지만 열대야가 끝나지를 않고 있고요, 한낮의 막바지 폭염 기세도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 다음 주 중반쯤 부터는 30도 안팎까지 기온이 내려갈 거라는 예보도 나와 있습니다. 기상센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김민아 캐스터! (네, 기상센터입니다.) 일단 이번 주말과 휴일에도 폭염이 여전할 거라고요?

+++

네, 더위가 끝날 듯 끝나지 않고 길게도 이어집니다.

이번 주말까지는 더위 각오하셔야 겠는데요, 현재 동해안을 제외한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효중입니다.

오늘(19일)도 내륙지역은 낮 동안 기온이 35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서울과 천안, 전주는 34도가 예상되고, 경북 상주시는 36도까지 치솟겠습니다.

반면, 강원 영동은 비교적 선선합니다. 오늘 동해시는 한낮에 29도에 머물겠습니다.

주말이 지나면서 기온은 차츰 평년수준을 되찾겠습니다.

다음 주 중반이 되면 대부분의 지역이 30도 안팎까지 떨어질 텐데요. 다음 주 목요일 서울의 낮 기온은 30도가 예상됩니다.

오늘 오후에는 소나기 소식이 있습니다.

경기북부와 강원영서, 제주에서 많게는 30mm가 내리겠습니다.

일부 지역에서는 바람도 강하고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습니다.

오늘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습니다.

서해안과 남해안에는 일요일까지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입니다.

침수피해가 없도록 주의하기 바랍니다.

오늘 낮 동안 서울과 청주 34도, 대전 35도, 대구 35도가 예상됩니다.

내일과 모레도 구름이 많이 지나겠습니다.

계속해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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