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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요양원서 치매할머니 이틀째 실종…경찰 수색

입력 2016-08-18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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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요양원서 치매할머니 이틀째 실종…경찰 수색


전북 김제의 한 요양원에서 90대 치매 환자가 이틀째 실종돼 경찰과 소방당국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18일 김제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6시 30분께 김제시 성덕면의 한 요양원에서 지내던 치매 환자 채모(90·여)씨가 사라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에 경찰은 119와 함께 요양원 주변 등을 중심으로 수색작업에 나섰지만 채씨를 발견하지 못했다.

더욱이 확보한 요양원 내·외부 폐쇄회로(CC)TV에서도 채씨의 모습은 나오지 않아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불볕더위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채씨의 신변이 걱정된다"라며 "수사력을 집중해 채씨의 행방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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