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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 "최경환·안종범, 서별관청문회 자진출석하라"

입력 2016-08-18 14:53

"국회의장 포기한 서청원 배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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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장 포기한 서청원 배워라"

더민주 "최경환·안종범, 서별관청문회 자진출석하라"


더민주 "최경환·안종범, 서별관청문회 자진출석하라"


더민주 "최경환·안종범, 서별관청문회 자진출석하라"


더불어민주당은 18일 청와대 서별관 청문회 증인채택과 관련, "최경환 의원과 안종범 수석도 입장을 명확히 밝혀야 한다. 운영위원회에 출석한 안 수석은 서별관회의에서 모든 결정을 내렸다고 당당하게 증언했다. 그 모습을 잊지 않았다면 이제는 스스로 입장을 밝히고 청문회에 자진 출석하는 것이 온당할 것"이라고 꼬집었다.

기동민 더민주 원내대변인은 이날 현안브리핑에서 "친박 실세를 보호하기 위해 추경을 볼모로 청문회를 파행시키는 것은 국민에 대한 배신행위"라며 이같이 밝혔다.

기 대변인은 "친박 실세이자 새누리당 원로이신 서청원 의원도 당에 부담이 된다고 생각하자 국회의장직을 포기하는 용단을 내렸다"며 "진정한 실세의 모습은 책임을 감당할 줄 아는 것이다. 이런 모습을 기대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조선해운업 사태의 주범은 서별관회의다. 최경환, 안종범, 홍기택은 부실과 불법을 용인하며 수조원의 혈세를 투입하는 밀실 결정을 주도했다"며 "이들이 없는 청문회는 아무 의미가 없다"고 비판했다.

기 대변인은 그러면서 "현안청문회를 국정감사나 조사로 변질시키려 한다지만 중요한 국가 현안을 다루는 데는 형식이 따로 없다"며 "형식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국정조사 실시를 받아들이는 것이 도리일 것"이라고 압박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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