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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남자 탁구 단체전 금메달…3회 연속 전종목 제패

입력 2016-08-18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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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남자 탁구 단체전 금메달…3회 연속 전종목 제패


중국이 탁구 전 종목을 석권하면서 세계 최강을 다시 입증했다.

중국은 18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리우센트루 3경기장에서 열린 2016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남자탁구 단체전 결승에서 일본을 3-1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날 금메달을 추가한 중국은 앞서 여자 단체전과 남녀단식 등 4종목을 모두 휩쓸었다.

전 종목 석권은 3번째 기록이다. 중국은 단체전이 도입된 2008년 베이징올림픽을 비롯해 2012년 런던올림픽, 리우올림픽까지 3연패에 성공했다.

이날 1단식에서 세계랭킹 1위 마롱은 니와코키에게 3-0(11-6 11-9 11-6)을 거두고 산뜻하게 출발했다.

하지만 2단식에서 쉬신(3위)이 미츠타니 준에게 2-3(10-12 9-11 11-3 11-7 10-12)으로 지면서 잠시 흔들렸다.

이어진 복식 경기에서 쉬신-장지커 조가 니와-마하루 유시무라 조를 3-1(4-11 11-6 11-9 11-5)로 물리쳤고, 3단식에서는 마롱이 요시무라 마하루에게 3-0(11-1 11-4 11-4) 승리를 거두면서 경기를 끝냈다.

특히 마롱은 단체전 우승으로 남자 단식에 이어 올림픽 2관왕을 차지했다.

처음으로 단체전 결승전에 올라 금메달을 노렸던 일본은 중국의 벽을 넘지 못하고 은메달에 만족해야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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