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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3당 "우병우 의혹 특별검사 도입 공조 방침"

입력 2016-08-18 11:40

우상호 특검 추진 제안에 박지원 노회찬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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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호 특검 추진 제안에 박지원 노회찬 호응

야3당 "우병우 의혹 특별검사 도입 공조 방침"


야3당 "우병우 의혹 특별검사 도입 공조 방침"


야3당 "우병우 의혹 특별검사 도입 공조 방침"


야3당은 18일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의 각종 의혹에 대한 특별검사 도입에 공조 방침을 나타냈다.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우 수석 관련 특별감찰관 활동을 무력화시키려는 의도가 노골적으로 드러나고 있다"며 "이래서 우리가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를 만들자고 한 것"이라고 이석수 특별감찰관의 '우병우 감찰 내용' 언론 유출 의혹을 지적했다.

우 원내대표는 그러면서 "대통령이 임명한 특별감찰관마저 무력화시킨다면 특검으로 갈 수밖에 없다는 점을 다시한번 강조한다"고 경고했다.

이에대해 박지원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원내정책회의에서 "어제 민주당에서 제안한 우병우 특검에 대해서는 아직 우상호 대표로부터 어떤 제안도 받지 않았다"면서도 "오늘 진의를 파악해서 논의를 하겠다"고 우병우 특검 추진 의사를 분명히했다.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 역시 이날 상무위에서 "이제 우 수석의 불법비리의혹 사태에 대한 진실규명은 검찰에 의해서도, 특별감찰관에 의해서도 불가능하다고 판단할 수밖에 없다"며 "남은 길은 상설특검법에 따라 우병우 특검을 실시하는 것 뿐"이라고 특검 공조 입장을 나타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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