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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검, 인천교육청 교육감 자택·사무실 비서실장 사무실 등 압수수색

입력 2016-08-18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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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 학교 이전 재배치 사업과 관련해 금품 비리를 수사하는 인천지검이 이청연 인천시교육감의 관련 여부를 수사하기 위해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해 관련서류를 확보했다.

인천지검 특수부(김형근 부장검사)는 18일 오전 9시30분부터 인천시 교육청 청사내 이 교육감의 집무실과 자택 비서실장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다.

이날 검찰은 시교육청 청사에 수사관들을 보내 컴퓨터하드디스크와 각종 관련서류 등을 확보했다.

앞서 인천 검찰은 학교 신축 이전사업을 두고 건설업체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로 인천시교육청 A(59·3급)씨와 B(62)씨 등 인천시 교육청 이청연 교육감 측근 2명 등 총 3명을 구속 기소했다.

검찰은 이날 압수수색한 관련 서류를 토대로 이 교육감도 금품이 오간 사실을 알고 있었는지 여부 등에 대해 수사할 방침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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