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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막바지 폭염 절정…전국 곳곳 소나기

입력 2016-08-18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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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날씨 알아봅니다. 이 날씨 예보가 이번에는 꼭 맞았으면 좋겠는데요, 다음주 초가 되면 기온이 30도 안팎 수준까지 떨어진다고 하네요. 네, 그렇긴한데 내일(19일)까지는 폭염이 이어진다고 합니다. 전국에 소나기 소식도 있습니다. 기상센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김민아 캐스터! (네, 기상센터입니다.) 오늘은 기온이 얼마나 오르겠습니까.

+++

네, 오늘과 내일 막바지 폭염이 절정에 달합니다.

낮 동안 서울은 34도, 부산은 32도까지 오르겠고요, 기온은 모레 토요일부터 내림세로 돌아서면서 다음주 초에는 30도 안팎까지 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열대야도 조금씩 완화되겠습니다.

오늘 전국 곳곳에 소나기가 내립니다.

오후부터 밤 사이 중부내륙과 호남지방, 경북북부에서 많게는 30mm가 예상됩니다.

오늘 강한 바람이 불고요,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습니다.

오늘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전국에 구름이 많겠습니다.

한편, 막바지 더위로 인해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오존 농도가 높아지겠습니다.

한낮 기온 전국이 33도 안팎까지 오르며 굉장히 무덥겠습니다.

서울과 춘천, 청주의 낮기온 34도가 되겠고요. 창원과 제주는 33도가 예상됩니다.

내일과 모레도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계속해서 구름이 많겠습니다.

길고 길었던 무더위는 주말이 지나면서 조금씩 물러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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