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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이모저모] 경찰 버스끼리 추돌…의경 4명 부상

입력 2016-08-18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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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에서 경찰버스 두 대가 추돌해 의경 네 명이 다쳤습니다.

어제(17일) 오후 6시 쯤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반포나들목 부근입니다.

경찰버스 두 대가 멈춰있는데요.

서울경찰청 기동대 소속 버스가 지방의 집회에 동원됐다 복귀하던 중 앞서가던 은평경찰서 버스를 들이받은 겁니다.

이로 인해 40여 분간 정체가 빚어졌고, 버스에 타고 있던 의경 네 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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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낮 1시 20분 쯤 부산 감천동에 있는 어린이집에서는 높이 2.8미터의 담벼락이 무너져 내렸습니다.

옆에서 가건물 철거 작업을 하던 근로자 한 명이 담벼락에 깔려 숨졌는데요.

경찰은 지난 주 터파기 작업을 했던 이 공사현장의 지반이 약해진 상태였던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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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항공기가 또다시 기체결함으로 운항이 지연되면서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어제 오전 11시 광주공항에서, 제주행 아시아나 항공기의 연료 온도 조절기에 문제가 생겼는데요.

승객 150여 명이 6시간을 기다린 끝에 대체 항공기를 타고 제주로 출발했습니다.

이로 인해 다른 항공편까지 잇따라 지연되면서 승객 400여 명이 일정에 차질을 빚었는데요.

지난 5일에도 김포에서 여수, 광주에서 제주를 연결하는 아시아나 항공기가 랜딩기어 고장으로 지연 운항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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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몰 화장실로 들어간 남성이 잠시 후 멀쩡하게 걸어 나옵니다.

그러고는 이 화장실에서 물기 때문에 넘어졌다며 쇼핑몰로부터 돈을 받아냈는데요.

과거 대형마트에서 일한 적이 있는 이 남성은 백화점이나 영화관 등 대형건물에서 고객들이 다치면 보험처리를 해 준단 사실을 알고 사기를 친 겁니다.

CCTV가 없어서 사고 확인이 어려운 화장실을 범행 장소로 삼았는데요.

뿐만 아니라 버스 급제동 때문에 의자에 머리를 부딪쳤다는 등의 갖가지 거짓말로 보험금 1700여만 원을 타냈는데 결국 구속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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