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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정치브리핑

입력 2016-08-17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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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8월 17일 정치부회의 시작합니다. 반장들 반가워요. 오늘(17일)도 열심히 달려봅시다. 그나저나 임반장, 우병우 수석에 대한 특별감찰 과정에서 돌발 변수가 발생했죠? (네, 맞습니다. 이석수 특별감찰관이 특정 언론사 기자에게 감찰 내용을 알려줬다는 의혹 보도가 나와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본인은 부인한 상태죠? (맞습니다.) 그 얘기는 이따 들어가서 자세히 해보는 걸로 하고요. 귀염둥이 양반장은 어떤 내용 준비했어요? (조금 전 끝난 한민구 국방장관과 성주 군민 간의 간담회 소식, 잠시 후 전해드리겠습니다.) 그 얘기도 할 얘기가 많을 것 같아요. 반장들 준비됐으면 정치부회의 시작할까요?

반장들 자리에 앉았으면 정치부회의 시작하죠. 오늘은 특별감찰을 둘러싼 논란부터 다뤄야 할 것 같고요. 유반장은 어제 개각에 대한 야당의 평가, 그리고 조윤선 후보자의 스토리를 다루겠다고 했네요? 청와대 다음에 준비해주고요.

그럼 정치부회의가 고른 오늘의 정치브리핑을 보고 본격적인 회의를 이어가죠. 오늘은 유상욱 반장이 수고해줄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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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감찰 상황 누설? 전혀 사실무근"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에 대한 감찰 내용 누설 의혹에 대해, 특별감찰관실이 사실무근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석수 특별감찰관은 관련 의혹을 보도한 방송사에 "입수했다는 SNS 대화자료가 영장 등 적법한 절차에 의해 수집된 것인지에 대해 해명하라"고 촉구했습니다.

2. "우병우 특검해야" "공포정치 시대"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는 "검찰도 덮고 특별감찰관도 조사를 못한다면 특검을 통해 우병우 의혹을 규명하겠다"고 했습니다. 박지원 국민의당 비대위원장도 "우병우 수석을 감싸기 위한 빅브라더 공포정치 시대"라고 우려했습니다.

3. 이정현 첫 중진회의…중진 대거 불참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가 취임 후 처음으로 최고중진들과의 간담회를 주재했습니다. 그런데 서청원, 김무성, 최경환 의원 등 핵심 의원들은 모두 불참했는데요. 시작부터 출석률이 영 부진합니다.

4. "부지 발표 전 충분히 설명 못해 죄송"

한민구 국방부 장관이 오늘 성주를 찾았습니다. 주민들과 실질적인 협의를 위한 행보입니다. 지난달 황교안 총리와 함께 성주를 방문했을 때와는 상당히 대조적인데요. 그땐 헬기로 갔는데 이번엔 KTX를 탔습니다.

5. 더민주 강령 '노동자 삭제' 없던 일로

더불어민주당이 강령 개정안에서 삭제됐던 '노동자' 표현을 다시 넣기로 했습니다. 당 전대위는 이번 복원 과정에 대해 "정체성의 문제가 아니라 자구수정의 문제"라고 확대해석을 경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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