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멕시코, 마약왕 구스만의 아들 피랍 확인

입력 2016-08-17 12:57 수정 2016-08-17 12:58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멕시코, 마약왕 구스만의 아들 피랍 확인


지난 15일 멕시코 태평양 연안 휴양도시 푸에르토 발라타의 한 고급 식당에서 납치된 피해자 중 한 명이 수감된 마약왕 호아킨 '엘 차포' 구스만의 아들이라고 멕시코 관리들이 16일 확인했다.

멕시코 잘리스코주의 에두아르도 알마게르 검찰총장은 6명의 납치 피해자 가운데 4명의 신원을 확인했다며 이들 가운데 한 명은 29살의 헤수스 알프레도 구스만 살라자르로 그는 마약왕 구스만의 아들이라고 밝혔다.

알마게르는 자동차에서 발견된 물품들과 사건 현장에 대한 과학수사를 통해 납치 피해자들의 신원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멕시코 관리들은 앞서 납치 피해자 중 한 명이 구스만의 아들일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지만 헤수스 알프레스 구스만 살라자르가 아니라 또다른 아들 이반 아키발도 구스만일 것으로 추측했었다.

알마게르는 납치범들이 잘리스코주의 최대 마약조직 '잘리스코 신세대' 카르텔 소속인 것으로 보이며 납치 피해자들은 멕시코 최대 마약조직 시나올라 카르텔 소속인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뉴시스)

관련기사

"중국, 2040년 세계 2위 셰일가스 생산국 될 것" 한국 1인당 노동시간, 8년째 OECD 2위…임금은 하위권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