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적인 후기 인상파 화가, 빈센트 반 고흐의 닮은꼴을 찾는 대회에서 동일 인물이라고 믿을 만큼 똑 닮은 참가자가 나타나 화제입니다.
1989년 고흐가 직접그린 자화상입니다.
그런데 고흐가 환생하기라도 한 걸까요?
뚜렷한 눈매와 오똑한 콧날, 그리고 덥수룩한 수염까지 정말 똑같은 외모를 가진 남성이 나타났습니다.
고흐 닮은꼴을 찾는 대회에 등장한 26살의 영국인, 스티브 몽크-칩먼인데요.
최근 난생 처음으로 수염을 기르면서 고흐 닮은꼴이 됐다는 스티브, 유력한 우승 후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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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캘리포니아 주 해안에서 신비로운 생명체가 발견됐습니다.
선명한 보라색 몸체에 금방이라도 튀어나올 듯한 큰 눈을 가진 이 녀석, 장난감이라고 착각할 정도로 귀여운 외모를 가졌는데요
일명 주머니귀오징어로, 영국 해양탐사연구소가 해저 900미터 지점에서 발견한 겁니다.
우리나라 동해 일부에서도 볼 수 있다는데 먹이를 잡아먹을 땐 두 눈이 돌출된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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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습 폭우로 물에 잠긴 모스크바 도심에 수상스키를 즐기는 남성이 나타났습니다.
점프에 회전 묘기까지 제대로 즐기는데요.
물난리에 발이 묶여 답답한 운전자들 사이에서 무심하게 취미생활을 즐긴 이 남성, 폭우로 곤란을 겪은 사람들에겐 조금 얄미운 모습일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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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밤하늘로 유명한 스페인 라팔마 섬입니다.
그런데 갑자기 나타난 불꽃들이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는데요.
빛나는 윙수트를 차려 입은 스카이다이버들입니다.
밤하늘의 별똥별이 된 이들, 매년 8월 이곳에서 관측되는 페르세우스 유성우를 기념하기 위해 특별한 야간 비행을 선보였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