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누진제 손질할 '당정 TF' 모레 첫 회의
주택용 전기요금 누진제를 손질하기 위한 새누리당과 정부의 TF가 구성돼 모레(18일) 첫 회의를 엽니다. TF는 당정과 한전 관계자, 외부 전문가 등 15명으로 꾸려졌으며 해외 사례 조사와 공청회 등을 거쳐 연말까지 전기요금 체계 개편 방안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2. 경찰차도 따돌린 '광란 질주' 2명 검거
일반도로 위에서 자동차로 원을 그리며 급회전을 하는, 일명 '드래프트'를 즐긴 20대 남성 2명이 붙잡혔습니다. 경기 파주경찰서는 지난 6월 14일 밤 파주시 운정동에서 드래프트를 한 뒤 달아난 혐의로 자동차 용품점 직원 이모 씨와 양모 씨를 입건했습니다. 이씨 등은 경찰이 출동하자 신호를 14번이나 어기며 달아나는 데 성공했지만, 번호판을 추적한 경찰에 두달여 만에 덜미를 잡혔습니다.
3. 고흐가 환생?…쏙 빼닮은 20대 나타나
부리부리한 눈에 오똑한 콧날, 덥수룩한 턱수염까지 후기 인상파의 거장 빈센트 반 고흐를 똑 닮은 사람이 나타났습니다. 고흐의 닮은 꼴을 찾는 대회에서 강력한 우승후보로 등장한 26살 영국인 스티브 몽크-칩먼인데요, 우승자의 두상은 고흐의 청동상을 만드는 데 참고할 계획입니다.
4. 만화서 튀어나온 듯…보라색 오징어 포착
애니메이션에서나 볼 법한 밝은 보라색의 깜찍한 오징어가 미국 캘리포니아 바닷속에서 포착됐습니다. 영국의 해양탐사연구소가 캘리포니아 앞바다 해저 900m 지점에서 발견한 이 오징어는 일명 주머니귀오징어로, 우리나라 동해 일부와 북태평양 등지에 분포하는데, 먹이를 잡아 먹을 때는 두 눈이 쑥 돌출되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