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9초81 우승…우사인 볼트, 사상 첫 올림픽 100m 3연패

입력 2016-08-15 13:55 수정 2016-08-15 13:56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앵커]

우사인 볼트가 올림픽 사상 첫 육상 100m 3연패에 성공했습니다. 레슬링의 김현우 선수는 값진 동메달을 따냈습니다.

올림픽 소식, 박진규 기자입니다.

[기자]

자메이카의 우사인 볼트가 육상 100m에서 9초81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올림픽 역사상 최초의 100m 3연속 우승입니다.

출발은 느렸지만 막판 폭발적인 가속도를 뽐내며 라이벌 미국의 저스틴 게이틀린을 제치고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습니다.

볼트는 200m와 400m 계주에서 대회 3관왕에 도전합니다.

+++

레슬링 김현우는 크로아티아의 스타세비치를 6대4로 물리치고 동메달을 따냈습니다.

김현우는 16강전에서 러시아의 블라소프를 만나 석연찮은 판정으로 패했지만 패자부활전을 통해 값진 동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

여자 기계체조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미국의 바일스가 단체전과 개인종합에 이어 도마에서도 금메달을 추가하며 대회 3관왕에 올랐습니다.

바일스는 1, 2차시기 평균 15.966점으로 1위에 올랐고, 강력한 메달 후보로 꼽혔던 북한의 홍은정은 착지 실수로 6위에 머물렀습니다.

바일스는 남아 있는 마루와 평균대 등에서 대회 5관왕에 도전합니다.

관련기사

높이뛰기 우상혁, 결승행 실패…윤승현도 탈락 '한국 레슬링 간판' 김현우, 판정 논란 딛고 '동메달' 지독한 골침묵…눈물로 끝난 한국 축구의 리우 올림픽 '한국 신궁' 올림픽 첫 전종목 석권…세계 최강 비결은?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