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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태국 휴양지 폭탄 공격, 확인된 우리 국민 피해 없다"

입력 2016-08-12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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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태국 휴양지 폭탄 공격, 확인된 우리 국민 피해 없다"


외교부는 12일 태국 휴양지 후아힌에서 발생한 연쇄 폭탄 공격과 관련, "오전 현재 확인된 우리 국민 피해는 없다"고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현지시간으로 11일 밤 후아힌에서 두 차례의 폭탄 공격으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했다"며 "우리 시간으로 오늘(12일) 오전 10시 기준, 확인된 우리 국민 피해는 없다"고 밝혔다.

이 당국자는 "주(駐) 태국 대사관은 주재국 경찰 등을 통해 우리 국민 피해를 확인 중"이라며 "외교부 및 주 태국 대사관은 우리 관광객 및 현지 교민들에게 이번 폭탄 폭발 발생 사실을 문자 및 홈페이지 등을 통해 알리고 신변 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고 덧붙였다.

BBC 등 외신에 따르면 태국 수도 방콕에서 약 200㎞ 떨어진 휴양지 후아힌의 한 관광 리조트에서 11일 밤 연쇄 폭탄 공격으로 1명이 숨지고 20여명이 다쳤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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