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날씨] 오늘 폭염 절정…주말 곳곳 소나기

입력 2016-08-12 08:22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앵커]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어제(11일) 경북 영천 기온이 무려 39도, 올 여름 가장 더운 날이었는데요. 오늘도 역시 만만치 않을 거라고 하죠. 오늘은 폭염이 절정에 이를 것이라고 하는데요. 기상센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김민아 캐스터! (네, 기상센터입니다.) 예상 기온을 물어보기가 무서울 정도인데 오늘 어떨까요?

+++

네, 매일 아침마다 오늘은 또 얼마나 더울까 걱정이 많으실텐데요.

폭염의 기세는 오늘 절정에 달하겠습니다.

전국 대부분의 지역이 35도 안팎까지 치솟습니다.

지역에 따라 35도를 넘어서는 곳도 많이 보이는데요.

오늘 한낮 기온은 서울 36도, 강릉 35도, 전남 순천 37도, 경북 영천은 38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내일부터는 기온이 조금씩 내림세로 돌아섭니다.

길고 길었던 무더위가 조금씩 누그러들면서 다음주 중반에는 30도 가까이 떨어질 전망입니다.

하지만 완전히 더위가 물러가는 것은 아니니 앞으로도 건강관리 잘 해야겠습니다.

내일과 모레 주말 동안에는 곳곳에 소나기가 내립니다.

내일은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에 5~30mm가 예상되고, 모레 일요일에는 서울·경기와 강원, 충북북부와 경북북부에서 소나기가 오겠습니다.

일부 지역에서는 돌풍과 벼락까지 동반하며 세차게 내리겠습니다.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편이지만 강원 영서와 충북 일부지역에는 아침까지 안개가 다소 짙겠습니다.

오늘 폭염이 절정에 달하는 만큼 낮 동안 전국이 굉장히 뜨겁겠습니다.

춘천과 강릉·청주 35도, 대구 37도가 예상됩니다.

다음 주 초까지는 계속해서 열대야도 이어지겠습니다.

관련기사

올 여름 온열질환자 1300명 육박…아침·밤에도 '위험' 땡볕 아래서도 못 놓는 일손…농민들 온열질환 '조심' 주택용 전기료만 최대 11배…전력시장 '불편한 진실' 정부, 열 받은 여론에 '전기요금 누진제' 3개월 완화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