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이정현 신임대표 "대통령과 시도때도 없이 전화하고 만날 것"

입력 2016-08-11 13:02 수정 2016-08-11 13:02

"김무성은 대선 꿈꾸는 우리당의 자산"

이상득·유승민·오세훈·남경필·원희룡과도 통화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김무성은 대선 꿈꾸는 우리당의 자산"

이상득·유승민·오세훈·남경필·원희룡과도 통화

이정현 신임대표 "대통령과 시도때도 없이 전화하고 만날 것"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는 11일 "대통령이 워낙 할 일이 많으셔서 제가 만날 시간적 여유가 없으면 시도 때도 없이 전화할 것"이라며 박근혜 대통령과의 소통을 자신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 직후 기자들과 만나 "김무성 전 대표가 어제 저한테 대통령과의 정례회동을 하라고 조언하셨지만, 정례회동으로는 부족하다. 훨씬 더 많이 만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한편 그는 전날 김무성 전 대표와 통화한 사실을 밝히면서 "김무성 대표님은 전직 대표님이시고 사무처 차장님, 국장님으로 계실때 저와 인간적 교류를 해왔던 분으로 제가 인간적으로 좋아하고 따르는 대선배님"이라고 했다.

그는 또 "내년 대선을 꿈꾸는 우리당의 자산이니 바로 그런 차원에서 전화를 올렸고 평상시 처럼 아주 유쾌하고 밝은 대화를 했다"고 김 전 대표를 치켜세웠다.

그는 특히 당 대표 당선 직후 자신이 한나라당 조직국장을 할 때 사무총장으로 호흡을 맞춘 이명박 전 대통령 친형 이상득 전 의원과도 전화통화를 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 전 의원이) 사무총장을 하시면서 절 너무 예뻐해주셨다"고 이 전 의원과의 관계를 강조했다.

이 대표는 또 유승민 김용태 정병국 의원과 오세훈 전 서울시장, 원희룡 제주지사, 남경필 경기지사와도 전화통화를 했다고 밝혔다.

(뉴시스)

관련기사

'이정현 대표 체제' 첫날…최고위원 '발언 제한' 논란 친박 중심 새 지도부…'공천개입 의혹' 조사 흐지부지? 이정현의 '여당 자격' 발언…당·청 밀월시대 본격화?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