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강력한 폭염과 계속되는 열대야, 이제 그 끝이 보입니다. 다음 주 초가 지나면 좀 나아질 거라고 하네요. 기상센터 연결해서 자세히 들어보겠습니다.
김민아 캐스터! (네, 기상센터입니다.) 지금 가장 더운 시기에 딱 들어가 있는 게 아닌가 싶은데 오늘도(11일) 폭염특보 지도 보니까 거의 다 빨간색이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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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지도를 보면 정말 깜짝 놀라실텐데요. 빈틈없이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어제 비교적 선선했던 동해안 지역도 오늘은 무덥겠습니다. 전국 대부분이 폭염경보인 만큼 더위에 더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강한 더위가 계속됩니다.
서울과 충주의 낮 기온 35도가 예상되고요, 동해안도 기온이 오르면서 강릉 34도가 되겠습니다.
이 가운데 경북 의성은 37도로 무척 덥겠습니다.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오늘은 대체로 맑고, 소나기 소식도 없겠습니다.
다만, 아침 안개는 다소 짙으니 안전운전해야 겠습니다.
낮 동안 35도 안팎으로 정말 덥습니다. 청주와 대전·전주 35도, 광주 36도가 예상됩니다.
내일도 대체로 맑고, 제주에만 구름이 조금 지나겠습니다. 기온은 내일 이후로 조금씩 내림세로 돌아서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