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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산 키위서 잔류농약 초과 검출…회수 조치

입력 2016-08-10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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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산 키위서 잔류농약 초과 검출…회수 조치


칠레산 키위에서 잔류농약이 기준치보다 초과 검출돼 식품안전 당국이 회수에 나섰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수입식품업체 에스티아시아(서울 강남구)이 수입·판매한 칠레산 '키위'에서 기준치를 넘는 잔류농약이 검출돼 제품 판매 중단과 함께 회수·폐기한다고 10일 밝혔다.

회수 대상은 수입일자가 2016년 7월21일인 칠레산 키위 6만1200㎏이다.

조사 결과 키위에는 농약인 '이프로디온'이 기준치(5.0㎎/㎏)를 넘는 6.2㎎/㎏ 검출됐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 구매 소비자는 판매 또는 구입처에 제품을 반품해 달라"고 말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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