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박 대통령, 새누리당 신임 지도부와 내일 청와대 오찬

입력 2016-08-10 15:02

'사드 방중' 더민주 초선 6인, 오늘 귀국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사드 방중' 더민주 초선 6인, 오늘 귀국

[앵커]

그럼 먼저 국회 연결해서 여야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최수연 기자! (네, 국회에 나와 있습니다.) 내일(10일) 청와대에서 박근혜 대통령과 이정현 대표가 오찬을 하기로 돼 있다면서요?

[기자]

네. 오늘 당사에는 김재원 청와대 정무수석이 이정현 당 대표를 예방했는데요.

이 자리에서 내일 박근혜 대통령과 이정현 대표 등 신임 당 지도부와의 오찬 일정을 조율했습니다.

새누리당은 관례상 박근혜 대통령이 신임 당 지도부를 초청해왔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이정현 대표는 당사에서 첫 최고위원회의를 열었는데요.

이 자리에서 앞으로 당대표와 원내대표를 제외하고는 공개 발언을 하지 않기로 해 논란도 됐습니다.

일각에서는 지도부의 유일한 비박계인 강석호 최고위원의 공개발언을 막으려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있었는데요.

이정현 대표는 "최고위원회의는 회의 자리지 논평 자리가 아니다"며 이런 시각에 불쾌함을 표시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 아침 현충원 방문을 첫 일정으로 시작했습니다.

[앵커]

더불어민주당쪽으로 가볼까요. 중국을 방문했던 더불어민주당 초선의원 6명이 오늘 입국하죠?

[기자]

네. 오늘 오후 4시 반쯤 인천공항을 통해 들어옵니다.

지난 8일 더민주 초선의원 6명은 사드에 대한 중국 현지 여론을 살피기 위해 중국을 방문했었는데요.

이들은 2박 3일간 중국 학자들과 전문가, 교민들을 만나 좌담회를 가졌습니다.

방중 의원들은 중국 방문 내용을 정리해 내일 더민주 의총에 보고할 예정입니다.

한편 오늘 오전 새누리당 초선의원들은 이번 방중과 관련해 공동성명서를 내고 "국회의원의 품위를 떨어뜨렸다"며 사과를 촉구했습니다.

관련기사

이정현, 첫 호남 출신 새누리 대표…친박, 지도부 장악 반기문, 대선 가도 '탄력'…김무성 등 비박계는 '타격' "단순 관광" vs "대통령 맞나"…여야 '방중' 공방 계속 [국회] '더민주 의원단 방중' 놓고 여야 충돌 격화 더민주 방중 의원 6명, 첫 일정은 베이징대 간담회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