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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소록도 한센인 마을서 남녀 숨진 채 발견

입력 2016-08-09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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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록도 한센인 마을서 남녀 숨진 채 발견

오늘(9일) 새벽 4시 45분쯤, 전남 고흥군 소록도 한센인 마을에서 65살 천모 씨와 60살 최모 씨가 자신들의 집에서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이 집에서 흉기에 찔린 채 발견된 또다른 한센인 60살 오모 씨가 두 사람을 살해한 뒤 자신도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 도박 혐의 안지만·윤성환, 수사 일시 중지

검찰은 마카오 카지노에서 수억 원대 도박을 한 혐의를 받아온 프로야구 삼성라이온즈 소속 투수 안지만, 윤성환에 대해 참고인 중지 처분을 내렸습니다. 참고인 중지는 중요 참고인의 소재가 확실하지 않을 때 수사를 일시 중지시키는 결정입니다. 검찰은 두 선수의 인터넷 도박 혐의에 대해서는 무혐의 처분을 내렸습니다.

3. 미군, 손바닥만 한 드론 실전 배치 채비

미군이 손바닥 크기의 초소형 드론을 실전 배치할 전망입니다. 미 육군은 최근 하와이에서 가로 20cm, 세로 9cm 가량의 초소형 드론 '블랙 호넷'을 시연했는데요, 이 드론은 2000m 상공까지 올라가고 소음도 없어 발각될 가능성도 적은 것으로 평가됐습니다.

4. "손들었으니 쏘지 마" 시카고 시위 확산

미국 시카고에서 흑인 청년이 20발의 총격이 가해진 경찰 추격전 끝에 숨진 영상이 공개되면서 시위가 확산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28일 차량 절도 용의자로 경찰에 쫓기던 18살 폴 오닐은 검문을 피해 달아나다 총에 맞아 숨졌는데요, 비무장으로 드러나면서 시민들은 "손 들었으니 쏘지 말라"는 구호를 외치며 경찰 폭력을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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