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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선수 전원, 9일 야구장서 승부조작 행위 사죄

입력 2016-08-09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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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선수 전원, 9일 야구장서 승부조작 행위 사죄


프로야구 선수 전체가 팬들에게 머리 숙여 사죄한다.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는 9일 보도자료를 통해 "다시 한 번 선수들의 승부조작 행위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 드리며, 오늘 프로야구 경기시작 직전 모든 선수들이 팬 여러분들께 머리 숙여 다시 한 번 사죄를 드리려고 한다"라고 전했다.

9일 오후 6시30분 프로야구 경기가 개최되는 5개 구장 전광판에 '승부조작 등 선수의 불공정한 행위에 대해 팬 여러분께 사죄드리고, 모든 선수가 깨끗한 승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합니다'란 선수 일동의 사죄 문구가 송출된다.

이어 모든 선수가 그라운드에 도열해 최근 밝혀진 프로야구선수의 승부조작에 대해 책임을 통감하고, 다시는 이러한 일이 없도록 야구팬들에게 다짐하고 사죄를 할 예정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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