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당 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 합동연설회와 부산시당 위원장 선출을 위한 정기대의원 대회를 오는 11일 오후 5시 해운대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날 대회는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와 문재인 전 대표 등 당 지도부와 부산지역 국회의원들이 신임 당 대표 및 최고위원 선거에 출마한 후보들과 당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1부 행사에서는 신임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한 추미애·김상곤·이종걸 후보의 연설에 이어 청년(장경태·이동학·김병관)과 여성(유은혜·양향자) 등 부문별 최고위원 후보들의 합동연설회가 개최된다.
이어 진행되는 2부 부산시당 정기 대의원 대회에서는 부산시당 위원장에 단독 입후보한 최인호 의원을 신임 시당위원장으로 선출할 예정이다.
최 후보는 이날 대회에서 '부산 51% 득표로 2017 정권 교체'와 '부산을 바꾸는 수권정당을 만들겠습니다'란 슬로건으로 당원들의 지지를 호소할 계획이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