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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브리핑] 이대 학생들 "9일까지 총장 사퇴해야"

입력 2016-08-08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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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대 농성 학생 "9일까지 총장 사퇴"

평생교육 단과대 설립을 놓고 불거진 이화여대 학생들과 학교 측의 갈등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재학생과 졸업생들은 본관 점거 농성 11일 째인 어제(7일) 성명서를 내고 최경희 총장이 내일 오후 3시까지 사퇴하지 않으면 대규모 시위 등 강력대응하겠다고 밝혔는데요, 학교 측은 이를 거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2. 비상장 기업서 100억 넘는 배당금 26명

지난해 비상장 기업에서 연간 100억 원이 넘는 배당금을 받은 사람이 26명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재벌닷컴에 따르면 중견 건설업체 반도그룹의 2세 권재현 씨가 448억 원으로 배당 1위를 기록했고, 진경준 검사장에게 뇌물을 준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김정주 넥슨 회장은 138억 원을 받아 17위에 올랐습니다.

3. 고속도로 교통사고 사상자 8월 최다

최근 5년 동안 고속도로 교통사고로 인한 사상자가 가장 많은 달은 8월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지난 2011년부터 5년 동안 8월의 교통사고 사상자가 861명으로 가장 많았는데요, 특히 졸음운전으로 인한 사상자가 1760여 명으로 과속으로 인한 사상자보다 200여 명 더 많았습니다.

4. 여수 수영대회 "준비운동도 없었다"

지난 주말, 2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전남 여수 바다 수영대회 참가자들이 준비운동도 없이 경기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경이 사고 원인에 대해 조사하고 있는 가운데, 참석자들은 안전관리 소홀로 인한 인재였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5. 일본도 폭염…이틀간 1700여 명 병원행

지난 주말과 휴일 일본에서는 39도에 가까운 폭염이 이어지면서 1700여 명이 병원 치료를 받았습니다. 교토통신은 지난 토요일에는 전국에서 990여 명이 열사병 증세로 긴급이송됐으며, 휴일인 어제도 660여 명이 병원으로 옮겨졌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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