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뉴스브리핑] 아시아나기 한밤중 이륙했다 '착륙 거절'

입력 2016-08-05 20:33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1. 아시아나기 한밤중 이륙했다 '착륙 거절'

심야에 무리하게 출발한 아시아나 여객기가 김해공항에서 착륙을 거절당해 인천공항으로 회항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어젯(4일)밤 예정보다 1시간 가량 늦은 10시19분 제주를 출발해 김해로 가려던 아시아나 여객기가 밤 11시부터 오전 6시까지 이착륙을 금지하는 김해공항 규정 때문에 착륙하지 못했습니다. 승객 150여명은 인천공항에서 새벽 버스를 타거나 호텔에서 묵은 뒤 다른 항공편을 타는 불편을 겪었습니다.

2. 뇌물 받은 '로봇 물고기' 연구원 징역 7년

4대강 수질검사를 위해 로봇 물고기를 개발하는 과정에서 억대의 뇌물을 받고 엉터리로 검증해 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연구원에게 징역 7년이 선고됐습니다. 로봇 물고기는 이명박 정부 당시 57억 원을 들여 개발했지만, 2014년 감사원 감사 결과, 9대 중 7대가 고장 난 상태로 밝혀졌습니다.

3. 시동 꺼진 '유커 관광버스' 건물 돌진

오늘 오후 12시 10분쯤, 충북 청주 수암골에서 45인승 관광버스가 후진하다 시동이 꺼져 비탈길을 굴러 차량 2대와 카페 건물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중국인 관광객 등 38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었습니다, 사고 현장 바로 옆엔 LP 가스통 보관 창고와 낭떠러지의 건설 현장이 있어 대형 사고로 이어질 뻔했습니다.

4. 지하철역에 '그라피티' 디자이너 입건

서울 송파경찰서는 공공건물의 벽 등에 낙서를 하는 행위, 이른바 '그라피티'를 한 혐의로 20대 프리랜서 디자이너 이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씨는 지난달 21일 새벽 지하철 잠실역과 선릉역의 승강장 벽 등에 유성매직으로 자신의 별명이나 문구 등을 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관련기사

[뉴스브리핑] 영덕 앞바다에 상어…"피서객 주의를" [뉴스브리핑] 나라 망신 '바가지 요금' 택시기사 붙잡아 [뉴스브리핑] 홍콩 뒤흔들고…태풍 '니다' 중국 상륙 [뉴스브리핑] "공무원들 이메일 해킹, 북 소행 추정" [뉴스브리핑] 위안부재단 이사장에 최루액 뿌린 20대 구속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