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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이모저모] 스페인 산불로 1명 사망 '휴지 태우려다…'

입력 2016-08-05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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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의 휴양지 라 팔마 섬에서 산불이 발생해 1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4일, 스페인 카나리아 제도의 라팔마 섬에서 불길이 치솟습니다.

한 독일 남성이 배변 후 사용한 화장지를 태우려다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순식간에 불이 번져버린 겁니다.

이번 화재로 700여 명이 대피하고, 공원 관리자 1명이 숨졌는데요. 화재를 일으킨 독일 남성은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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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허 강에서 가장 큰 폭포가 폭우가 그친 후 다시 웅장한 모습을 드러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양쪽에 늘어선 관광객들 사이로 엄청난 양의 물이 쏟아집니다.

중국 산시성 지현과 이촨현 경계에 위치한 후커우 폭포인데요. 황허 강에서 가장 크고, 중국에선 두 번째로 큰 폭포입니다.

30미터 낙차를 자랑하는 이 폭포. 최근 황허 강에 폭우가 내려 강물이 불어나면서 관광객을 위한 인도가 잠기고, 낙차가 2미터 정도까지 줄어들었는데요.

폭우가 멈춰 강물이 빠지면서 다시 이렇게 30미터 낙차의 웅장한 모습을 드러난 겁니다.

덕분에 폭포를 찾는 관광객들이 부쩍 많아졌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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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객들로 붐비는 미국의 한 호수에 특별한 피서객들이 나타나 물놀이를 즐겼습니다. 영상으로 만나보시죠!

미국 캘리포니아주 타호 호수입니다. 피서객들 사이에서 태연하게 물장구를 치고 있는 이 녀석들, 놀랍게도 야생곰 가족입니다.

더운 날씨에 피서라도 온 걸까요, 사람들을 전혀 신경쓰지 않고, 신나게 즐기는데요.

한참을 이렇게 놀다, 사람들에게 아무런 위협도 끼치지 않고, 조용히 쿨하게 사라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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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러스케이트를 타고 빠르게 질주하는 소년, 그대로 몸을 숙여 차 아래로 들어갑니다.

바닥과 닿을 듯 말 듯 수평자세를 유지하고 달리는데요. 통과해야 하는 차가 한두 대가 아닙니다.

이제 겨우 6살의 인도 소년인데요. 총 길이 65미터, 차 36대를 통과하면서 최장 거리 림보 스케이트 기네스북 기록을 세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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