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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 '결핵 간호사' 역학조사 이틀째…"추가 환자 없어"

입력 2016-08-04 20:50

결핵검사율, 소아환자는 76.7%…직원은 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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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핵검사율, 소아환자는 76.7%…직원은 93.6%

삼성서울병원 '결핵 간호사' 역학조사 이틀째…"추가 환자 없어"


질병관리본부와 서울시, 강남구보건소 등은 지난 1일 결핵으로 확진된 삼성서울병원 소아혁액 종양병동 간호사 A(27·여)씨와 관련 이틀째 역학조사를 한 결과 추가 감염자는 없었다고 4일 밝혔다.

질병관리본부 등이 참여한 역학조사반이 이날 오후 6시까지 집계한 역학조사 진행상황에 따르면 A씨가 근무한 병동에 방문한 소아 86명 중 76.7%(66명)에 대한 조사가 끝났고, 모두 정상이었다.

조사반은 나머지 20명에 대한 결핵 검사도 서두를 계획이다.

A씨와 같은 병동에서 근무한 직원 47명 중 검사가 끝난 93.6%(44명)도 모두 음성으로 판명됐다.

잠복감염검사는 현재 소아환자는 80.3%(53명), 직원은 66%(31명)에 대해 진행 중이다. 검사 결과가 나오는 데는 2~3일이 소요된다.

조사반은 소아환자의 16.7%(11명)는 8주간 예방치료를 받은 후 잠복결핵감염 검사를 한다고 밝혔다. 나머지 소아환자 2명은 조만간 검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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