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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가라테 등 5개 종목, 도쿄올림픽 정식 종목 채택

입력 2016-08-04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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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리우에선 국제올림픽위원회, IOC 총회도 열렸는데요. 2020년 도쿄올림픽에서 야구가 12년 만에 정식 종목으로 복귀했고, 가라테도 정식 종목이 됐습니다.

리우에서 온누리 기자입니다.

[기자]

2008년 베이징에서 우리 대표팀이 금메달을 따냈던 야구가 12년 만에 올림픽 무대에 돌아옵니다.

IOC는 야구와 가라테, 서핑, 스케이트보드, 클라이밍 등 5개 종목을 2020년 도쿄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확정했습니다.

올림픽 야구 본선 티켓은 모두 6장으로 베이징 때보다 2장이 줄었습니다.

개최국 일본을 제외한 나머지 5장을 놓고, 우리나라를 비롯한 야구 강국들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됩니다.

가라테의 올림픽 입성으로 태권도계는 긴장감이 높아졌습니다.

현재 태권도가 핵심 종목, 가라테는 임시 종목으로 분류됐지만 강력한 타격 위주의 가라테가 흥행에 성공한다면 태권도의 지위를 넘볼 수 있습니다.

그간 태권도는 재미가 없다는 IOC의 압박 속에 전자 호구를 도입했고, 이번 리우올림픽에선 전자 헤드기어, 컬러 도복까지 선보이면서 변화를 시도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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