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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TK면담, 정치적으로 해석돼 안타까워"

입력 2016-08-04 15:52

김무성 등 비박계 반발에 '경고' 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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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등 비박계 반발에 '경고' 표시

박 대통령 "TK면담, 정치적으로 해석돼 안타까워"


박근혜 대통령은 4일 대구·경북(TK) 초선들과의 면담에 대해 김무성 전 대표 등 비박계가 '전대 개입'이라며 반발하고 있는데 대해, "지역 현안을 듣는 자리가 정치적으로 해석되는 것에 안타깝다"고 불쾌감을 나타냈다.

박 대통령은 이날 TK 초선의원들과 면담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김정재 새누리당 원내대변인이 전했다.

김 대변인은 "오늘 면담에서는 사드 문제와 신공항 문제가 주 의제였다"며 "두 시간동안 정말 지역문제, 민심을 전달하는데 100% 할애된 시간이었다"고 강조했다.

김 대변인은 "사실 지난 7월15일 정무수석과 초선 경북의원들간의 모임이 있었다"며 "그때 의원들이 '대통령께서 소통의 폭을 넓혔으면 한다. 사드 뿐 아니라 특히 대구경북 민심이 안좋다. 그래서 대통령과 만나 허심탄회하게 민심을 전달하고 싶다'고 해서 이번 모임이 성사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오늘 모임에서 전당대회의 지읒(ㅈ)자도 말할 틈이 없었다"고 강조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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