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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브리핑] 이군현 새누리 의원, 오늘 검찰 소환

입력 2016-08-04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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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군현 새누리 의원 오늘 검찰 소환

보좌관 월급을 빼돌려 불법 정치자금으로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는 새누리당 이군현 의원이 오늘(4일) 검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습니다. 이 의원은 지난 2011년 7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보좌진이 받은 급여 가운데 2억 4000여만 원을 빼돌려 정치자금으로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2. 카카오톡 감청·압수수색 크게 늘어

올해 상반기 카카오톡에 대한 정보·수사기관의 감청과 압수수색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카카오 투명성 보고서에 따르면, 메신저 대화 내용을 수사기관이 입수하는 카카오톡 감청은 올해 상반기 15건으로 지난해 하반기 8건보다 두 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카카오톡 압수수색은 26만 1800여 건으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60% 증가했습니다.

3. 텔레그램도 뚫렸다…이란서 해킹 당해

그동안 보안 기능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던 스마트폰 메신저 텔레그램이 해킹을 당했습니다. 로이터통신은 이란 해커들이 텔레그램을 공격해 이용자 1500만 명의 전화번호부와 대화 내용 일부가 유출됐다고 전했는데요. 올해 발생했다는 이번 해킹은 정확한 시점과 피해규모에 대해서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4. 타이어 파손, 활주로 이물질 유력

지난달 말, 제주공항에 착륙한 대한항공 여객기 타이어가 터진 사고의 원인이 활주로 위의 이물질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교통부 조사 결과 정비 부실이나 조종사 과실은 가능성은 낮았고 타이어에서 외부에 의해 발생한 것으로 보이는 구멍이 발견됐습니다.

5. "삼성, 피아트 부품사업 인수 협상"

삼성전자가 이탈리아 피아트크라이슬러의 자동차 부품사업 부문을 인수하기 위해 협상을 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블룸버그 측은 삼성전자가 차량 무선인터넷 등 스마트카 전장 사업에 관심을 갖고 있다며 이같이 전했는데요, 이에 대해 삼성전자 측은 "소문에 일일이 대응하지 않겠다"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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