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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나라 망신 '바가지 요금' 택시기사 붙잡아

입력 2016-08-03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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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나라 망신 '바가지 요금' 택시기사 붙잡아

인천공항에서 강원도 태백까지 가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70만원의 바가지 요금을 받은 50대 콜밴 기사 조모씨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조씨는 공항에서 캐나다인을 태운 후 강원도 강릉 등으로 돌아서 가는 수법으로 정상요금의 두 배에 달하는 돈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 면허 따러온 노인들 상대로 고의 사고

길가를 서성이던 한 여성이 달려오는 트럭으로 몸을 던진 뒤 나뒹굽니다. 면허가 취소된 뒤 다시 면허를 따기 위해 시험장에 차를 몰고온 노인들을 상대로 벌인 고의 사고 장면입니다. 최모 씨 등 4명은 이런 수법으로 노인 96명에게 4년 2개월 동안 4억 8천만원을 갈취한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3. '공포의 산성도로'서 이번엔 트럭 전복

오늘 오후 2시 반쯤 충북 청주시 산성동 산성도로에서 커브길을 돌던 11톤 트럭이 넘어지면서 실려 있던 생수병이 쏟아지는 바람에 주변 도로가 1시간 가량 혼란을 빚었습니다. 이 구간은 2009년 개통 이후 지금까지 38건의 교통사고가 나 69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4. 미 관광버스, 표지판에 '쾅'…5명 사망

고속도로를 벗어난 버스를 도로 표지판 기둥이 관통하면서 차체가 종이처럼 찢겼습니다. 멕시코에서 워싱턴주로 가던 관광버스가 어제 새벽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서 고속도로 표지판을 들이받는 사고를 낸 것입니다. 이 사고로 승객 5명이 숨지고 10명 이상이 다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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