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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이모저모] 경남 진주 주택서 한밤중에 불…1명 사망

입력 2016-08-03 08:49 수정 2016-08-03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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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3일) 새벽 경남 진주의 주택에서 불이 나 한 명이 숨졌습니다.

주택에서 시뻘건 불길이 치솟고 소방관이 연신 물을 뿌립니다.

오늘 새벽 2시 10분 쯤, 경남 진주시 금산면에 있는 주택에서 불이 나서 안에 있던 80대 남성이 숨지고 150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는데요, 불은 20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소방당국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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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 인천에서 네 살 여자 아이가 집에서 햄버거를 먹은 뒤 양치질을 하던 중 의식을 잃고 숨졌습니다.

아이의 엄마는 아이가 음식물을 토한 뒤 숨졌다고 진술했는데요.

경찰은 아이의 얼굴과 몸에서 멍 자국을 발견하고 학대 여부를 수사할 방침입니다.

멍이 어떻게 생긴 건지 또 햄버거를 얼마나 먹었는지, 정확한 사인을 확인하기 위해 시신 부검을 의뢰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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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합차 한 대가 차선을 가로질러 역주행을 합니다.

신호 위반으로 경찰이 검문을 하자 이렇게 달아나는 중인데요. 결국 사고가 날 뻔 했습니다.

15km를 달리다가 막다른 길에서 경찰차를 들이받은 후에 멈췄는데요, 잡고 보니 이 운전자는 근무하던 서울의 마트에서 차를 훔쳐서 자신의 고향인 부산으로온 절도범이었습니다.

지난달엔 훔친 차로 뺑소니 사고까지 낸 사실도 드러났는데요, 결국 구속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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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의 한 편의점으로 남성 두 명이 들어옵니다.

여성 종업원을 흉기로 위협해 창고에 가두는데요, 곧바로 계산대 금고에서 현금을 훔쳐 나갑니다.

하지만 갇혀 있던 종업원이 재빨리 경찰에 신고해서 15분 만에 체포됐는데요, 노숙을 하다가 우연히 공원에서 만난 두 사람, 술을 마시다 범행을 모의했다는데 결국 구속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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