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한국선수단, 리우 입촌…사이클 김옥철, 훈련 중 사고

입력 2016-08-03 10:32 수정 2016-08-03 13:48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앵커]

이틀 앞으로 다가온 브라질 리우올림픽 소식입니다. 우리 선수단은 어제(2일) 입촌을 완료하고 현지 적응훈련에 들어갔는데요. 훈련 도중 사이클의 김옥철 선수가 아찔한 교통사고를 당했지만, 다행히 경기엔 지장이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먼저 이재승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한국 선수단은 우리시간으로 어제 오후 리우 올림픽 선수촌에 공식 입촌했습니다.

우리나라는 이번 대회에 선수 204명, 임원 129명 등 모두 333명의 선수단을 파견했습니다.

선수들은 계절도, 시차도 한국과 반대인 이곳에서 1차적으로 적응 훈련을 시작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사이클 국가대표 김옥철이 교통사고를 당하는 아찔한 경험을 했습니다.

김옥철은 코파카바나 해변 인근에서 도로 훈련을 하던 중 현지 차량과 충돌했습니다.

무릎 부위에 타박상을 입었지만 선수단 측은 경기 출전에 큰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수영의 박태환 선수도 물감각을 익히기 위해 2시간 정도 첫 훈련을 했습니다.

역도 부부 원정식-윤진희 선수, 그리고 탁구 대표팀도 몸만들기에 돌입했습니다.

개막식은 우리 시간으로 토요일인 6일 오전에 열리고 우리나라는 포르투갈어 알파벳 순서에 따라 52번째로 입장합니다.

관련기사

폭발음에 성폭행까지…개막 앞두고 리우 보안 '비상' 종주국 명예회복 벼르는 한국태권도…선봉에 이대훈 '러시아 리우행' 사실상 허용…IOC 결정에 반발 확산 IOC "러시아 출전 여부, 종목별로 결정"…혼란 불가피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