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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독도 영유권 주장 항의' 일본 대사관 관계자 초치 예정

입력 2016-08-02 11:49 수정 2016-08-02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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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독도 영유권 주장 항의' 일본 대사관 관계자 초치 예정


외교부는 2일 일본 정부가 방위백서에서 12년째 독도 영유권을 주장한 데 대한 항의의 뜻을 전달하기 위해 주한 일본대사관 관계자를 초치할 방침으로 알려졌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초치 대상과 시간이 정확하게 정해지지는 않았으나 오늘(2일) 중으로 주한 일본대사관 관계자를 외교부 청사에 불러 강력하게 항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일본 정부는 매년 7~8월께 자국 주요 방위 정책 등을 정리한 방위백서를 발간, 지난 2005년 고이즈미 준이치로 내각 때부터 12년째 독도가 일본 고유의 영토라고 주장하고 있다.

앞서 정부는 지난해 일본 정부가 11년째 방위백서를 통해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자 당시 가나스기 켄지 주한 일본대사관 총괄공사를 외교부 청사로 초치해 항의한 바 있다.

또한 정부는 올해 4월 외교청서에서 독도를 일본 고유의 영토라고 주장하자 스즈키 히데오 주한 일본대사관 총괄공사를 외교부 청사로 불러들여 항의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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